부부생활토크

결혼10년차 부부관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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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부관계가 고민이라기보단 10년차 이상 되신 형님들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스킬을 좀 조언구하고자 글 써봅니다.


저희 부부는 어렸을때 만나서 연애도 오래하고 결혼한지도 벌써 10년차인데요 올해 딱 10주년입니다. 연애 7년+결혼 10년 근데 17년동안 와이프랑만 관계를 갖은건 아니고 어렸을때 특히 대학생때 클럽도 가고 학교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여자랑 썸도타고 가볍게 관계를 갖게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이게 사실 나쁜행동인거 아는데 젊고 혈기왕성할때라 연애당시 와이프한테 다 걸리고 용서도 받고 결혼해서는 절대 그런적 없어요 결혼해서 직장생활하면서 제가 결혼한거 아는데도 때때로 들이대는 분들도 있었고 그런거 와이프한테 다 공유 했구요 선을 넘는다거나 그런거 없이 좋게좋게 타이르고 마무리 했습니다.


근데 사실 남자라는 동물이 한여자랑만 하고 산다는게 정말 힘든일이자나요 그렇다고 와이프랑 의리는 지기 싫고 저희 부부가 관계가 소홀한것도 아니고 정말 친하고 한달에 5~6번은 관계를 갖는 편이구요 절대 서로 의무방어전 이런거 아니고 사랑하고 취향존중해주고 즐거운 관계를 하는 편이에요 와이프도 노력해주고 저한테 맞추려고..


근데 자꾸 요즘들어 어리고 예쁜 여자분들 보면 설레기도 하고 절대 다른가정 꾸리고 싶다거나 그런거 아닌데 와이프 정말 사랑하는데 그냥 다른여자 맛만 보고 싶다 이런 쓸데없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한심하죠 진짜.. 와이프는 너무 착해서 단한번도 그런걸로 저를 속썩인적이 없는데 저는 왜이럴까요 저도 이런 제가 정말 한심하고 힘이 드네요 ㅠㅠㅠ


그래서 요즘 생각한게 스웨디시 인데 관계는 안갖고 그냥 마사지 정도 받는걸로 이 문제가 해결이 될까 싶어서 여쭤봐요 저는 유흥을 해본적도 없고 관심도 크게 없었는데 요즘들어 계속 무슨 헛바람인지 자꾸 바람피는거 보다 낫다고 자기합리화하면서 고민만한게 벌써 몇달이네요


근데 또 와이프 생각해서 막상 가기가 좀 그래서 아직 가보진 않았습니다ㅠㅠ


형님들 제가 한심하다고 생각하시면 아주 시원하게 욕해주셔도 되고 아님 저랑 비슷하거나 공감이 가시는 형님들은 위로도 좋구요 저보다 더 오래되시고 행복하신 형님들 인생 선배님들 가정의 평화를 위한 좋은방법 노하우나 스킬 있으시면 제발 알려주세요..스웨디시 이런건 생각하지도 말고 야동에 자위행위가 가정의 평화를 위한 정녕 마지막 수단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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