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때 별로 관심이 없던 여자의 나체를 본 후에 그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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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대 남자입니다. 저랑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작년 여름에 친구들끼리 산에 놀러갔다가 계곡에서 놀았는데 그 중에 같이 간 여자한테 할 말이 있어서 찾으러 갔다가 우연히수풀 속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더군요. 화장실이 찾기 힘들고 급해서 그런 것같았는데 그 여자가 반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모습부터 일어섰을 때 은밀한 부분을 정면으로 노출한 모습까지 숨어서 다 보았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보는 부분은 막힌 것이 없이 탁 틔어 있었는 데다가 자신은 나무 뒤에 숨어서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평소 때 그 여자한테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그녀의 소변보는 모습과 은밀한 부분을 본 후부터 자꾸 애틋하게 느껴지고 자꾸 마음이 간다는군요. 단지 성욕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자꾸 그 여자 생각이 나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 것 같은데 어디에 부끄러워서 그런 얘기를 못 하겠고 저를 믿으니까 저한테만 말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어떻게 생겼냐고 물어봤더니 엄청 빼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예쁜 편이고 귀염성도 있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가 저한테 이 이야기를 한 것이 제 기억으로는 작년 10월말이나 11월초정도 되는 것같습니다.
다른 친구가 저한테 이런 얘기를 했다면 제가 지어낸 이야기라고 의심하거나 제가 아는 어떤또 다른 친구가 얘기한 거라면(그 친구는 장난을 잘 침) 대놓고 뻥치지 말라고 말을 했겠지만이 이야기를 한 친구는 성격도 과묵하고 정직하고 약속도 잘 지키는 친구라 그 친구 말이 사실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제 친구에게 남자는 그럴 수 있다고 소변보는 모습과 은밀한 부분을 우연히 몰래 봤다는 말은 당연히 안 하겠지만 나중에 적절한 때를 봐서 평소 때 마음이 있었다고 그 여자분에게 고백을 하거나 조금씩 더 친하게 지내도록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 말을 듣고 나서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남자가 평소 때 관심이 없던 여자의 알몸이나 은밀한 부분을 보고 나서 그 여자에게 애틋한 감정이 생기거나 마음이 가거나 사랑하는 감정이 생길 수도 있나요? 저도 남자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그 당시에 성욕을 느끼고 그 후에도 일시적으로 성적인 감정이 들다가 차츰 약해지고 기억에서 없어질 것 같은데 평소 때 별로 관심이 없던 여자를 그녀의 벗은 몸을 보게 되었다고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가요? 다른 남자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알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평소 때 그 여자한테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그녀의 소변보는 모습과 은밀한 부분을 본 후부터 자꾸 애틋하게 느껴지고 자꾸 마음이 간다는군요. 단지 성욕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자꾸 그 여자 생각이 나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 것 같은데 어디에 부끄러워서 그런 얘기를 못 하겠고 저를 믿으니까 저한테만 말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어떻게 생겼냐고 물어봤더니 엄청 빼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예쁜 편이고 귀염성도 있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가 저한테 이 이야기를 한 것이 제 기억으로는 작년 10월말이나 11월초정도 되는 것같습니다.
다른 친구가 저한테 이런 얘기를 했다면 제가 지어낸 이야기라고 의심하거나 제가 아는 어떤또 다른 친구가 얘기한 거라면(그 친구는 장난을 잘 침) 대놓고 뻥치지 말라고 말을 했겠지만이 이야기를 한 친구는 성격도 과묵하고 정직하고 약속도 잘 지키는 친구라 그 친구 말이 사실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제 친구에게 남자는 그럴 수 있다고 소변보는 모습과 은밀한 부분을 우연히 몰래 봤다는 말은 당연히 안 하겠지만 나중에 적절한 때를 봐서 평소 때 마음이 있었다고 그 여자분에게 고백을 하거나 조금씩 더 친하게 지내도록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 말을 듣고 나서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남자가 평소 때 관심이 없던 여자의 알몸이나 은밀한 부분을 보고 나서 그 여자에게 애틋한 감정이 생기거나 마음이 가거나 사랑하는 감정이 생길 수도 있나요? 저도 남자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그 당시에 성욕을 느끼고 그 후에도 일시적으로 성적인 감정이 들다가 차츰 약해지고 기억에서 없어질 것 같은데 평소 때 별로 관심이 없던 여자를 그녀의 벗은 몸을 보게 되었다고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가요? 다른 남자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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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신영이님의 댓글
님...
보통은 이런경우 일시적인 성적충동이나 노라움 정도로 끝나는 것으로 님의 감정이 정상적 입니다....
다만 친구분이 평소에 상대에 대한 마음이 호감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관심이 있었던 터에 그러한 모습을 보았던 것이고 그것이 묘한 감정과 뒤섞여 교제의 마음이 드는가 봅니다....
허나 이런 마음은 일시적인 성적인 관념과 평소의 관념속에 뒤섞여 들수 있는 것으로 면밀히 생각해볼 여지는 있습니다.....
이는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각적 자극의 잔상이 남아 본임의 생각에 관여하는 것으로 조금은 침착히 생각해볼 여지는 충분히 잇습니다....
보통은 이런경우 일시적인 성적충동이나 노라움 정도로 끝나는 것으로 님의 감정이 정상적 입니다....
다만 친구분이 평소에 상대에 대한 마음이 호감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관심이 있었던 터에 그러한 모습을 보았던 것이고 그것이 묘한 감정과 뒤섞여 교제의 마음이 드는가 봅니다....
허나 이런 마음은 일시적인 성적인 관념과 평소의 관념속에 뒤섞여 들수 있는 것으로 면밀히 생각해볼 여지는 있습니다.....
이는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각적 자극의 잔상이 남아 본임의 생각에 관여하는 것으로 조금은 침착히 생각해볼 여지는 충분히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