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와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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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한달 됬습니다.
회식날 3차에서 상사1 여직원1, 저 이렇게 셋만 남았는데요.
상사1님이 사라졌습니다.(시간도 늦었고 피곤해서 가신거임;)
여직원1이랑 저랑 둘만 노래방에남아서 신나게 놀다가 나왔는데...
지금 기억해보면 둘이 손잡고 걷고있었고... 제가 시간이 늦었으니 모텔에서 자고 가자고 했습니다.
시간은 새벽 5시가 다 되었었고 저희는 몇시간뒤면 출근할 시간이었죠...
여직원1 집이 멀어서 갔다오면 출근시간이라고 제가 몇시간만이라도 자고 가라고했습니다.
나쁜의도 전혀 없었구요. 정말 생각해서 한말이었고 결정이었다고 저 자신을 믿습니다.
그리고 모텔을 들어가서 여직원은 침대에 눕고 저는 짜장면을 시켜먹고 술이좀 취해서 옆에 누웠습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에 제가 여직원을 끌어않고 관계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다가 어,.. 지금 이건아니다싶어서
돌아누워 바로 잠들었습니다. -0-;;; 도대체 지금 생각해도 내가 왜 그랬을까... 하지만, 머랄까.. 본능적인걸 잠시 이성적으로 컨트롤하지 못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출근해서 평상시처럼 지냈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내가 자고가자고한건 정말 생각해서 한 의도였고 그럴생각은없었지만.. 술도오르고 여자가 옆에있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랬던것같다. 미안하다." 라고 말할생각으로 끝나고 밥사줄테니 나좀 보고 가라라고 했는데... 일단 오늘은 피곤해서 안되겠다면서.. 담에 보자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후에... 여직원이 저에게 계속 카톡을 보냅니다. 싫어하거나 어색하거나 그런거 아니구...
저랑 잘해보고 싶은가봅니다... 제가 계속 존댓말썼더니 불편하다면서 말편하게 하라고하고...
카톡도... 잠안온다면서 이러쿵 저러쿵 보내고... 여직원은 저랑 잘지내보고 싶은듯 합니다.
근데 저는 정말... 여직원과 잘해보고싶은 생각은 없거든요... 동생같고 그런뎅...
이럴때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 고민되고 참 난감합니다.
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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